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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藥 100억 팔면 '약제비 30억 절감'"
[ 2006년 07월 10일 00시 47분 ]
한미약품이 국산의약품으로 지난 5년 5개월간 1,600억원 이상의 약제비 절감효과
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최근 자체자료 분석을 통해 2001년부터 2006년 5월까지 순수 자사 개
발 의약품 89품목으로 약 1,625억원의 약제비 경감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약 100억원을 팔면 30억원의 약제비가 절감된 셈이라는 것.

연도별로 추이를 보면 2001년 147억원에 불과하던 약제비 경감액은 2002년171.2억원,2003년 209.5억원,2004년 328.4억원,2005년에는 512억원으로 계속 증가했다.

2005년은 2001년에 비해서 무려 247.2%나 급증했다.

2006년 들어서는 5월까지 256.3억원의 약제비를 줄였다.이런 추세가 연말까지 계
속될 경우 610억여원 정도의 총 절감액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측 전망.

특히 2005년에는 약제비 경감액이 전년대비 56% 증가한 512억원에 달했다. 이는 2005년 돌풍을 일으킨 개량신약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 효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아모디핀은 지난 한해만 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이를 통해 128억원의 약제비 절감효과를 기록했다.

올해도 벌써 5월까지 아모디핀만으로 64억원의 경감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의약분업 후 오리지널 품목을 도입하기 보다는 R&D 투자를 강화해 자체 기술력으로 의약품 국산화를 이룩해 온 것이 약제비를 크게 줄일 수 있었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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