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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병원장 연봉 서울대·암센터 順
[ 2006년 07월 10일 03시 00분 ]
정부가 출연(出捐)한 의료기관 14곳 중 서울대 치과병원장이 지난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데일리메디가 기획예산처 공공기관 경영정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 치과병원장은 1억2400만원의 연봉을 기록, 정부출연 의료기관장 중 최고 연봉을 받았다.



이는 정부출연 의료기관장 평균 연봉인 7185만원 보다 5200만원 많은 것으로, 가장 적은 연봉을 기록한 강원대병원장 보다 2배 이상 많은 액수다.



서울대병원장은 이보다 3200만원 적은 9200만원의 연봉을 받아, 서울대 계열의 병원장이 타 지방대 병원장에 비해 월등히 높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 산하 국립암센터장의 경우 지난해 1억200만원의 연봉을 받아 서울대 치과병원장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았다.



노동부 산하의 산재의료관리원장 역시 서울대병원장과 같은 9200만원의 연봉을 받아 정부 출연 의료기관장 중 고액 연봉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지방대병원장의 경우 8200만원의 연봉을 받은 강릉대치과병원을 제외하고 6000만원 수준의 연봉을 받아 이들 기관장과 많은 차이를 나타냈다.



특히 강원대병원장의 경우 5900만원으로, 14개 의료기관 중 가장 낮은 연봉을 받았으며 충북대병원장 역시 6000만원에 그쳤다.



보건의료 관련 정부보조위탁기관의 경우 이들 병원보다는 높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지난해 1억6600만원의 연봉을 기록, 5개 보조위탁기관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기관장 역시 1억5900만원과 1억1600만원으로 1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기관장들은 8500만원의 연봉으로 보조위탁기관 중 상대적으로 낮은 연봉을 받았다.



한편 정부출연 의료기관장들의 연봉은 타 산업분야 기관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0개 정부출연기관 기관장의 평균 연봉은 1억1500만원인데 반해 의료기관장의 평균 연봉은 이에 훨씬 못미치는 7185만원이었다.



또한 의료기관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서울대 치과병원장(1억2400만원) 역시 공공기관장 중 연봉이 가장 높은 산업은행 총재(7억1100만원)와 무려 8배의 격차를 드러냈다.







정부출연의료기관






























































































기관명


소관부처

기관장 연봉
기관별 자산
강릉대치과병원
교육부
8200만원 26억원
강원대병원
교육부
5900만원 262억원
경북대병원
교육부
7200만원 1080억원
경상대병원
교육부
7900만원 772억원
국립암센터
복지부
1억200만원 2250억원
부산대병원
교육부
7400만원 1204억원
산재의료관리원
노동부
9200만원 2014억원
서울대병원
교육부
9200만원 3632억원
서울대치과병원
교육부
1억2400만원 394억원
전남대병원
교육부
6200만원 2570억원
전북대병원
교육부
7000만원 901억원
제주대병원
교육부
6500만원 468억원
충남대병원
교육부
6500만원 912억원
충북대병원
교육부
6000만원 422억원

정부보조위탁기관







































기관명 소관부처
기관장 연봉
기관별 자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복지부
1억6600만원 943억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복지부
1억5900만원 5조101억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복지부
8500만원 80억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복지부
1억1600만원 92억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복지부
8600만원 47억원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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