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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 결장경 검사, 대장암 위험 낮춰"
[ 2006년 07월 10일 21시 51분 ]
규칙적인 결장경 검사(Colonoscopy)는 궤양성결장염(대장염) 환자들의 암 발병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Gastroenterology誌를 통해 발표됐다.

또한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항염제도 암 발병을 감소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장의 가용종(pseudopolyps)은 대장암의 발병률을 높이는 원인으로 지적됐다.

미국 미네소타 로체스터 마이요 클리닉의 에드워드 박사와 연구진은 궤양성 결장염 증상을 지닌 188명과 비슷한 증상이 있지만 궤양성 결장염이 아닌 188명의 환자들부터 얻어진 데이터를 분석, 대장암의 위험 요인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이 연구 결과 만성적인 궤양성 결장염 환자들에게 지속적인 결장경 검사와 항염증 치료제가 암 발병 요인을 감소시켜 준다”며 “장내 가용종의 존재는 대장암 발병 비율을 약 2.5배 더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전 연구 결과를 통해 NSAID(이부프로펜), 스테로이드, 흡연은 궤양성 결장염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고 이들의 공통된 이유로는 이들 성분에는 암 위험 요인을 억제하는 항 염증제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에드워드 박사와 연구진은 “규칙적인 결장경 검사법과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5-ASA가 잠재적인 대장암의 위험 요인을 감소시켜 준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두 요소가 한 연구에서 동시에 연구된 적은 없었다”며 연구의 의의를 강조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궤양성 대장염은 크론씨 질병과 더불어 전형적인 염증성 장 증후군의 일종이며 심각한 염증이 대장 전체에 걸쳐 나타날 수 있고 통증과 하혈을 수반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가용종은 대장 점막의 손상이나 염증(궤양성 염증 질환과 같은) 질환으로 용종 같이 보이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장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염증의 결정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궤양성 대장염 증상을 지닌 사람들은 높은 위암 발병 요인을 지니고 있으며 이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직)장을 없애는 방법뿐"이라면서 "초기에 대장염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대장암 발병을 피하기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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