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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흡연, 발기부전 초래"
[ 2006년 07월 10일 22시 05분 ]
남성의 심장 건강에 이로움을 주는 요인들은 발기부전 예방 및 치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절한 체중과 금연, 적당한 운동은 발기부전을 야기 시키는 모든 위험 요인을 억제한다는 한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연구는 14년 동안 미국 남성 2만2,000명에 대한 연구에 근간을 둔다.

미국 하버드 대학 공중 보건학과 에릭 림 박사는 그의 저서를 통해 “이 발견들은 남성들에게 발기부전에 대한 통합된 정보를 제공할뿐 아니라 더 나은 성생활을 위한 단서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험에 참가한 남성들 중 실험 시작 당시 비만 증세를 지닌 사람들의 90%는 정상인들보다 발기부전 확률이 현저히 높았고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들보다 발기부전 가능성이 50%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규칙적인 운동은 발기부전 현상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남성들은 그렇지 않은 남성들보다 발기부전 확률이 30% 가량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림 박사는 인터뷰에서 “발기부전 관련 문제점들은 크게는 심리적인 요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언급”하고 “심장 질환과 발기부전에 영향을 주는 위험 요인들은 전반적으로 동일하다는 사실이 점점 명백해 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혈관 장애와 관련된 질병은 혈액의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발기부전 현상을 동반 할 수 있으며 또한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심장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림 박사는 “이 연구에 대한 결과는 많은 남성들의 바람직하지 않은 생활 패턴에 대한 경고”라고 말하고 “심장 질환과 비교해 발기부전은 당뇨와 더불어 인과 관계가 뚜렷하여 단기간 안에 발생하는 증상이므로 젊은 남성이라도 주의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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