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오는 18일 성인을 위한 예방접종 클리닉을 개설한다.
성인이 되면서 어렸을 때 맞은 예방접종 면역력은 약해지는 반면, 예방접종에는 소홀해지기 쉬운 현실적 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1995년부터 성인예방접종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파상풍, 인플루엔자(독감), 폐알균, B형간염 바이러스 등의 백신을 기본 성인예방접종으로 추천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B형간염과 인플루엔자를 제외하고는 성인예방접종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성인예방접종클리닉을 개설한 백경란 교수(감염내과)는 “우리나라에서도 각종 성인병이 증가하면서 감염의 위험이 높은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성인예방접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클리닉 개설 이유를 밝혔다.
이번 클리닉에는 파상풍-디프테리아백신,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폐알균 백신, B형간염 바이러스 백신, A형간염 바이러스 백신, 홍역백신(MMR 복합백신), 풍진백신(MMR 복합백신), 수두백신 등 8가지 예방접종이 시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