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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구팀, 혈액 검사로 폐암 조기 발견
[ 2006년 07월 16일 21시 46분 ]
X-ray나 CT 촬영 전, 혈액 검사를 통해 종양에 대한 신체의 면역 반응을 찾아 폐암을 사전에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한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미국 켄터키대학 리 종 박사팀은 "인체가 초기 폐암에 대해 반응하는 단백질을 찾아 암의 유무를 판단하는 선별법을 고안했다"며 "폐암이 방사능 검사로 발견되기 위해서는 일정 크기까지 발전돼야 되는데 이 혈액 선별법을 통해 증상 표출 2~5년 전 폐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진은 “실질적인 폐암 진단 이전 환자로부터 추출한 혈액 샘플로부터 ‘비소세포암(non-small-cell lung cancer)을 예견 할 수 있었다”며 "이 연구를 위해 “폐암 진단을 받기 몇 년 전 혈액 샘플을 연구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폐암 진단 전 7개의 샘플에서 4건의 암을 발견했고 특히 진단 2~4년 전의 샘플에서 총 18건의 암 샘플을 찾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폐암으로 인해 치료 중인 사람들을 테스트하여 약 90%의 혈액 감별법 진단 성공률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Journal of Thoracic Oncology 誌를 통해 “이 데이터는 항체 프로파일이 질병을 사전에 발견하기 위한 효과적인 도구임을 제안한다”면서 “만약 이 테스트의 신뢰도가 인정된다면 이것은 전립선특이항원(Prostate Specific Antigen)이후 새로운 혈액 선별법이 될 것이다” 고 덧붙였다.

비소세포암은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폐암으로서 평균 40%의 생존율을 보이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CT촬영을 통해 종양 유무를 알아낼 수 있지만 이 방법에서 많은 오탐지율(false positives)이 발생되고 있다고 지적돼 왔다. 미국에서는 매년 16만명이 폐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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