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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정보화 프로젝트 '현대정보' 낙점
[ 2006년 07월 20일 02시 44분 ]
의료 IT시장의 최대 이슈로 떠올라 업체간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던 가톨릭중앙의료원 종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결국 현대정보기술에게 돌아갔다.

오늘(20일) 현대정보기술(대표 백원인)과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에 따르면 종합의료정보시스템(CMC nU : neuro_Ubiquitous)에 관한 계약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조인식을 의료원 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한다.

오늘 계약은 현대정보기술이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구체적 협의가 진행된 지 한 달여 만에 이뤄낸 성과로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 사업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을 비롯해 오는 2008년 개원 예정인 새병원 및 8개 산하 병원, 가톨릭 병원 협회 계열병원을 아우르는 병원간 의료정보 표준화와 의료정보공유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전체 프로젝트 규모는 400억~500억에 달하며, 오는 2009년 말 종료예정인 초대형 의료정보화 프로젝트다.

일명 ‘CMC nU 프로젝트’는 가톨릭 이념을 근간으로 선도 능력을 갖춘 선진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이라는 목표아래 진행됐다.

실제로 전자의무기록(EMR), 처방전달시스템(OCS) 등을 통한 실시간 기반의 의료현장정보 공유와 함께 CRM(고객관리시스템), MIS(경영관리시스템), CDIS(의료장비연동), CDSS(진료의사결정지원시스템) , 의료포탈, 그룹웨어 등 핵심솔루션의 구축 및 통합작업이 수반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체계화된 시스템 구축으로 환자의 동선 및 대기시간을 단축시켜 환자의 심리적인 안정과 신뢰감을 형성, 전인적 치료와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개선 및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최영식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첨단 의료기술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생명을 존중하는 세계적인 첨단 의료"라는 의료원의 비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정보기술 백원인 사장은 “국내 유수의 대형병원 의료정보화를 주도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며 “가톨릭병원 협력병원으로의 확산을 통해 전국 의료네트워크를 구성에 일조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향후 일본, 중국, 베트남, 우크라이나 등으로 진출하여 대한민국 의료 IT의 세계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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