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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67% "좋은 배우자 얻기 위해 성형불사"
[ 2006년 07월 21일 05시 34분 ]
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 상당수가 더 낳은 배우자를 얻기 위해서라면 성형도 불사할 수 있다고 반응했다.

결혼정보회사 노블린(www.noblein.com)은 최근 결혼 적령기인 20∼30대 미혼남녀 711명(남 375명 여 336명)을 대상으로 '더 낳은 조건의 배우자를 위해서라면 성형도 할 수 있나'란 설문조사 결과 67%가 '그렇다'고 반응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남성의 경우 성형도 불사하겠다고 57.3%가 답하고 여성은 77%가 그렇다고 대답해 남성도 여성 못지않게 외모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후 맞벌이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남녀 모두 '같이 벌어야한다'(남 42.5%, 여 66.2%)를 꼽았다.

이어 남성의 경우 '여성의 능력이 특출하지 않으면 내조하는 게 좋겠다'(25.3%), '맞벌이 보다 배우자의 내조가 낳다'(24.2%)의 순으로 나타났고, 여성의 경우는 남성과 똑같이 '능력이 되면 같이 벌겠다'(17.5%), '집에서 내조하겠다'(8.2%)로 답했다.

또한 '결혼 후의 출산 시기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남성의 경우 '결혼 후 3년이상'(49.5%), '3년 이내'(33.2%), '배우자와 협의해 결정하겠다'(16.4%)로 절반에 가까운 남성들이 결혼 후 3년 이상이 지나서 자녀를 갖겠다고 답했다.

여성의 경우는 '배우자와 협의 결정하겠다'(37.5%), '결혼 후 3년이상'(33.8%), '3년 이내'(28.7%)로 남성보다 배우자의 의견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노블린의 조원영 팀장은 "예전과는 다르게 남성도 여성 못지않게 자신의 외모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남성과 여성 모두 결국 꾸준한 자기 관리만이 더 낳은 배우자를 만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한진기자 newsi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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