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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립보건원, 비만 10대들 당뇨병 경고
[ 2006년 07월 26일 22시 00분 ]
20세 이전 2형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중년에 접어들면서 신장 질병과 조기 사망의 원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의 한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誌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1965~2002년 동안 1,800명의 피마 인디언들을 연구한 결과에 기반한 것으로 이중 일부는 20세 이전에 당뇨병이 발병됐으며 일부는 20세에서 55세 사이에 발병됐다.
美 국립보건원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에 근거, “미국 십대들 사이에서 2형 당뇨병이 1형 당뇨병 보다 더 일반적 형태의 당뇨 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미국에서 십대 아이들의 비만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만큼 위 연구 결과가 시사하는 바는 크다”고 덧붙였다.
특히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인 20세 이전에 당뇨병에 걸린 환자들은 중년의 시기에 접어들면서 심각한 건강 악화 상태를 보였으며 이는 20세 이후에 당뇨병에 걸린 그룹보다 최고 8배가 많았다. 또한 이로 인한 사망률은 2배정도 높았다.
연구팀은 “20세 이전 당뇨병에 걸린 그룹으로부터 당뇨 합병증의 일종인 시력 상실이 상대적으로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지만 간의 상태 악화와 심장 질환은 피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1형 당뇨병은 면역 체계가 인슐린을 생산하는 세포를 공격하는 일종의 자기면역성 질병인데 반해 2형 당뇨병은 인체가 충분한 인슐린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해서 생기는 병인 만큼 다이어트와 체중 관리, 인슐린 대체 요법 등 외부 적인 요인을 통해 당뇨를 사전에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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