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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국제적인 의료·교육산업 육성"
[ 2006년 07월 27일 05시 20분 ]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국제적 감각의 교육.의료산업을 육성하고, 이것이 제주의 독특한 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하는 관광과 어우러져 세계적인 휴양관광 중심의 국제자유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27일 오후 4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자유도시를 향한 도민 통합 대토론회에 앞서 배포한 기조연설문에서 "특별자치도를 하는 목적은 국제자유도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라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 날 "명실상부한 국제자유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빅3에 해당하는 도 전역 면세화, 법인세율 인하, 항공자유화는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바이오아일랜드를 향한 비전을 가지고 웰빙산업도시, IT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재 수준을 뛰어 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또 "올 하반기 중에 정부규제 사항 8040건에 대해서도 총괄적인 검토를 거쳐 꼭 필요한 규제만을 남겨 두고 무규제 수준으로 전환하는 네거티브 시스템을 갖춰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별자치도의 근본적인 목표와 단계별 추진 전략은 큰 틀에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제 가장 시급한 과제는 도민 대통합"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특별자치도의 경쟁력을 전체적으로 높이기 위해 소프트웨어적 측면에서 성숙한 자치역량을 토대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하드웨어적 측면에서는 특별법으로 확보된 자율권을 잘 활용해 국제자유도시를 추진하는 과정에 많은 걸림돌로 작용했던 제도적 한계를 상호 보완하겠다"고 역설했다.
임성준기자 newsi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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