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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화질소, 신생아 기관지 이상에 효과적"
[ 2006년 07월 27일 21시 41분 ]
미숙아들에게 소량의 일산화질소를 흡입하게 하는 것은 치명적인 기관지폐 이상장애를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콜로라도 의과대학 존 킨셀라(John Kinsella) 박사팀은 태어난 직후 폐에 이상이 있는 아이들에게 일산화질소를 흡입하게 하는 것은 폐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誌를 통해 발표했다.

킨셀라 박사팀은 "출생 후 48시간이 지난 793명의 아이들에게 일산화질소와 같은 가스와 위약을 구분 적용하고 관찰한 결과, 일산화질소 흡입이 폐 질환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한 "인공호흡기 도움을 받는 아기들에게는 호흡장애 치료보다는 뇌 손상 정도를 절반 정도까지 감소시켜 준다는데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 아동 병원의 로베르타 발라드(Roberta Ballard) 박사는 또 다른 연구를 통해 582명의 아이들에게 일산화 질소와 위약을 최소 7일 동안 적용했다.

연구팀은 36주 이후, 일산화 질소를 적용 받은 아이들 중 44%가 기관지폐 형성장애 증상으로부터 탈피했으며 이는 위약군의 37%와 비교된다고 말했다.

발라드 박사는 “일산화질소를 흡입한 아이들은 위약군에 비해 상태가 매우 호전적이었다”고 결론 내렸다.

하지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일상적인 치료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 있어 아무런 부작용이 없는지 규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에서는 매년 수 천명의 미숙아들이 태어나며 특히 이들의 폐는 온전치 않아 공기와 혈액의 적절한 혼합과 세포로의 공급에 심각한 장애를 유발, 뇌 손상을 야기하지만 치료에는 많은 한계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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