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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새병원 지하 틀 가닥…성의회관도 순항
[ 2006년 07월 30일 21시 47분 ]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새 미래를 열어갈 새 병원[사진]이 오는 8월 2일 300일을 맞이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그동안 가톨릭재단 의료사업의 메카로 기대를 모아온 새병원 공사는 약 2년여에 걸쳐 준비 작업을 거쳤고 비교적 걸림돌없이 순조롭게 추진되는 분위기다.

현재 새병원의 1단계 토목공사는 마무리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아울러 본격적인 골조공사가 진행되면서 현재는 골조공사가 지하 4층까지 완료된 상태이며, 타워 크레인 1, 2, 3호기가 지난 7월 22일 설치 완료된 상태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의 ‘교육 및 연구여건의 개선’을 모토로 진행되고 있는 성의회관 건립도 순항 중이다.

2006년 5월 10일 착공, 2007년 12월 30일 완공을 목표로 하는 성의회관은 지하2층 지상 14층 연면적 8,253평으로 건축될 계획이며 현재 공정보다 15일 앞당겨 8월 중순경 마무리 될 예정이다.

병원측은 “새병원 및 성의회관 건축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 영안실 앞 테니스장 부지에 철골주차장 설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총104대의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며 이 공사는 오는 9월 완공 된다”고 덧붙였다.

내부적으로는 새병원 6개 중점육성센터의 발전계획안이 의료전문기획위원회의 종합정리 워크샵을 거쳐 검토되고 있으며 이는 새병원 소프트웨어 형성에 무게중심이 될 것이다.

새병원의 대내외적인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움직임도 눈길을 끈다.

공사장 주변의 울타리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역사와 새병원의 미래 모습을 담은 홍보용 인테리어 펜스가 제작ㆍ설치되고 있다. 최근 조선일보 건강박람회에서는 새병원 모습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병원측은 “사평로와 반포로의 대규모 유동인구를 감안해 볼 때 펜스광고로 인한 효과가 크다”면서 “차량과 시민들에게 새병원의 미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좋은 홍보 수단이 될 것”이라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외에도 새병원을 포함한 강남성모병원, 성의교정, 가톨릭의과학연구원을 망라하는 전반적인 의료 클러스터 마스터 플랜의 일환으로 편의시설, 교수실 배치 등이 세부적인 검토를 거치고 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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