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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치료제 콘서타, 성인에서도 효과
[ 2006년 07월 31일 09시 10분 ]
하루 한번 복용하는 서방형 메칠페니데이트제(콘서타)가 성인의 ADHD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성인 ADHD에서의 오로스 메칠페니데이트(콘서타) 오픈라벨 실험 (An- Open Label Trial of OROS Methylphenidate in Adults with Late-Onset ADHD)'이라는 주제로 메사추세스 종합병원 임상연구소에서 하버드의대 정신과 교수 조셉 비더만 박사에 의해 진행됐다.

연구에 따르면 성인 ADHD 환자 36명에게 서방형 메칠페니데이트(콘서타)를 일일 평균용량으로 78.2±29.4mg을, 체중당 용량으로는 최대 1.3mg/kg까지 6주간 복용시켰더니 시간이 흐를수록 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 증상이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연구 종료시점에서는 증상을 7단계로 나눠 ADHD 정도를 평가하는 CGI 척도상 약 72%의 환자에서 증상이 호전됐다.

CGI 척도상 증상이 호전된 동시에 AISRS (연구자 평가 척도)상으로도 30% 이상 증상이 호전된 사람도 67%에 달했다.

부작용으로는 졸음, 두통, 입 마름, 식욕부진, 심장박동 증가 관찰됐고, 체중감소는 비교적 확연하게 나타났다.

비더만 박사는 논문에서 “무작위 추출된 이번 임상 실험 결과는 단기간과 장기간에 걸쳐 평가돼 서방형 메칠페니데이트(콘서타)의 효과와 안정성을 뒷받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연구 결과는 국제신경정신의학회지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Neuropsychiatric 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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