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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도(성욕)와 테스토르테론 수치 상관성 미비"
[ 2006년 08월 07일 21시 39분 ]
통계학적으로 남성의 성행위 동인(동기)과 테스토스테론 수치 사이에는 역학관계가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한 연구를 통해 리비도(성욕)와 테스토스테론 수치상 관계에 있어 실질적으로 유의점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메사츄세스 뉴잉글랜드 연구 기관 토마스 G 트라비슨 박사 연구팀은 ‘나이에 따른 메사츄세스 남성 연구’를 통해 확보된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誌를 통해 발표했다.

연구진은 1987년과 1989년 사이 40~70세 1,632명의 남성이 이 연구에 참여했으며 연구 시작 이후 9년째와 15년째 되는 시점에서 각각 922명과 623명의 남성을 추가적으로 조사했다.

또한 각각의 시점에서 참가 남성들은 설문을 통해 성관계 횟수, 성적 욕망, 성관계 동안의 쾌락 정도를 기록하기도 돼있었으며 연구진에 의해 호르몬 수치가 측정됐다.

총 14점 중 7점 이하인 남성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리비도를 지닌 것으로 분류됐으며 이는 연구 시작 시점의19%, 9년째가 되는 시점의 23%, 15년째가 되는 시점의 28%의 남성들이 이 그룹에 포함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트라비슨 박사 연구팀은 전반적으로 리비도는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연관이 있지만 리비도의 수치가 낮은 사람들과 높은 사람들을 비교했을 때 이 두 그룹의 테스토르테론 수치의 차이는 극히 미비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연구진은 낮은 리비도가 낮은 수치의 테스토스테론을 의미한다고는 볼 수 없으며 성욕 감퇴가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감소로 해석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결론 내렸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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