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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직장인 50% "노후준비 하고 있다"
[ 2006년 08월 08일 01시 59분 ]
20∼30대 직장인 두 명 중 한 명은 노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20∼30대 직장인 815명을 대상으로 “현재 노후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약 절반 정도인 47.7%가 '하고 있다.' 라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51.3%로 여성(41.5%)보다 조금 더 높게 나타났다.

현재 하고 있는 노후준비의 형태로는 59.4%가 '저축과 적금' 이라고 응답했으며, '개인연금' 42.2%, '보험' 42.2%, '국민연금' 38%, '부동산' 15.4%, '주식' 14.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월급에서 노후준비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10∼20% 미만' 이 25.5%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5∼10% 미만' 22.6%, '20∼30%' 19.3% 등의 순이었으며 '50% 이상' 이라는 응답도 12.6%나 되었다.

현재 자신의 노후 준비에 대해서 어느 정도 만족하는 지를 묻는 질문에는 '많이 부족하다.' 53.5%, '약간 부족하다.' 39.3%로 92.8%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충분하다.' 는 응답은 7.2%에 그쳤다.

한편, 노후준비를 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직장인 426명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다른 곳에 들어가는 비용이 많아서' 가 69.5%로 가장 많았고, '아직 먼 이야기라서' 23%,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7.5% 순으로 응답했다.

노후준비를 시작하기에 가장 적당한 시기로는 46.6%가 '30대' 를 꼽았으며, '20대' 37.1%, '40대' 14.2%, '50대 이후' 2.1% 순이었다.
박현군기자 insu@pb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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