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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40대 사망보고서' 출간
[ 2006년 08월 08일 09시 10분 ]
우리나라 40대의 높은 사망률이 알려진 것처럼 심한 경쟁과 스트레스일까?

통계청의 사망원인 결과에 따르면 원인 1위는 간질환이며 자살, 간암, 뇌혈관질환, 교통사고, 위암, 허혈성 심장질환, 당뇨, 폐암, 기타 심장질환, 대장암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질병은 무엇이며, 어떤 요인으로 발병한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여져 나왔다.

건강 다큐멘터리 전문 작가로 ‘생로병사의 비밀’, ‘영상기록 병원 24시’의 이은아 작가가 집필하고 고대 구로병원 오동주 원장이 감수한 ‘대한민국 40대 사망보고서’가 출간됐다.[사진]

이 책은 딱딱한 의학서와는 달리 생활지침, 체크 포인트 등이 담겨 있어 TV보는 기분으로 읽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출간된 책에 따르면 주요 질병은 20, 30대부터 누적된 생활 습관 탓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건강을 위협하는 생활습관 5가지중 첫째는 ▲음주(술 자체 뿐 아니라 고칼로리 안주도 문제)였다.

이어 ▲흡연(특히 심장과 혈관에 문제를 일으킨다) ▲식습관(고칼로리 식/짠 음식/가공식품 섭취/탄 음식) ▲운동 부족(체중조절만 해도 위험이 크게 낮아진다) ▲스트레스 방치(몸도 망치고 정신적 부담도 가중된다)로 나타났다.

오동주 원장은 “자기 몸을 돌보지 않고 ‘죽어도 좋아’ 식의 다혈질적인 우리나라 남성의 근성도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 원장은 “건강을 과신하지 말고 자신의 생활습관을 점검해 보는 등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며 “검진을 통해 자신의 몸 수치를 기억하고 이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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