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매월 ‘연구기관을 빛낸 연구원을 선정, 시상하는 ’이달의 KRISS인상’에 나노바이오융합연구단의 이재용 박사[사진]가 선정됐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정광화)은 살아있는 상태의 세포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CARS 바이오 현미경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 이재용 박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CARS 바이오 현미경은 단일세포와 조직에 형광물질을 투여하지 않고 분자마다의 고유 진동 특성을 레이저 비선형광학 현상을 이용해 측정, 살아 있는 상태의 세포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다.
또, 세포를 자르지 않고서도 3차원 입체 영상으로 내부 단면을 촬영할 수 있다. 수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세포에서 수 밀리미터(mm) 범위의 생체조직까지 300나노미터(㎚) 정도의 공간 해상도로 관찰이 가능하다.
표준연 관계자는 “이 현미경을 이용, 앞으로 신약 개발업체, 의료바이오 진단기기 업체 등의 협력을 통해 원천기술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 장비가 상용화되면 신약 스크린 기술 개발에 획기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