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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의원 "보건복지委 입성 계속 추진"
[ 2006년 08월 10일 02시 43분 ]
대한의사협회장을 지낸 신상진 의원(환노위)이 이달말까지는 계속해서 보건복지위 입성을 타진할 의지가 있음을 밝혔다.

그러나 현재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정수가 이미 충족된 상태인데다 맞교체 할 의원을 찾기도 쉽지 않아, 복지위 입성이 난국을 맞고 있다.

신상진 의원측은 10일 데일리메디와의 전화통화에서 "일부 언론에서 보건복지위 입성이 무산된 것처럼 앞서 보도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무근"이라며 "내달 정기국회 이전까지는 복지위 입성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또 현재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도 맡고 있어 상임위를 바꾸는 문제와 관련, 당으로부터도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여야간 보건복지위 위원들의 정수가 이미 충족된 상태여서 추가로 들어오기가 힘든 실정인 것만은 사실이다.

만일 신 의원이 복지위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현 복지위 위원 중 누구 한 명과 맞교체하는 방식이 돼야 하기 때문.

하지만 그동안 신상진 의원이 타진했던 전재희 의원과 문 희 의원이 모두 복지위 잔류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맞교체 할 의원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관련 전재희 의원측 관계자는 "의원님은 현재 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어, 복지위 예결산소위 위원장직은 바꿀 수 있어도 복지위를 그만 둘 생각은 전혀 없다"고 복지위 고수입장을 분명히 했다.

문 희 의원측 관계자도 "문 의원이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이 되면서 이재오 의원으로부터 상임위 변경 제안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복지위에 계속 남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신상진 의원측 관계자는 "꼭 이 두 명의 의원들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의원들과 계속 접촉할 계획"이라며 "내달 정기국회 전까지는 복지위 입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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