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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자가모니터, 2형 당뇨병에 효과 미비"
[ 2006년 08월 10일 11시 00분 ]
2형 당뇨병을 지닌 환자들이 ‘혈당 자가 모니터 방법’을 이용할 경우 ‘혈당 조절(glycemic control)’이 당뇨병을 개선시키는데 별다른 도움이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의 웬디 데이비스 박사팀은 프레맨틀 당뇨 연구회에 등록된 1,286명의 당뇨병 환자들을 연구한 약 5년에 걸쳐 531명의 연구 자료들을 분석했으며 이 결과는 journal Diabetes Care 誌를 통해 발표됐다.

약 70명의 환자들이 연구 초기 혈당 자가진단 수행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일주일에 평균 네 차례에 걸쳐 자가진단이 수행됐다.

혈당진단은 당뇨 증상의 지속시간, 당뇨클리닉 참석 및 전문의와의 상담 여부, 혈당을 낮추는 경구용 약을 복용했는지 여부 등이 포함됐다.

이 데이터로부터 얻은 사실은 혈당 수치가 자가 진단을 했는지 또는 하지 않았는지 여부 그리고 자가 진단의 횟수와는 별다른 상관 관계가 없었다.

현재 미국 당뇨 질환 협회에 따르면 혈당 자가 진단은, 특히 2형 당뇨병을 지니고 있는 환자들에게 인슐린 주입을 통해 일주일에 최소 세 번 이상 진행돼야 한다고 권고된다.

또한 연구팀은 혈당 자가진단법은 복합 인슐린 주입을 요하는 2형 당뇨 환자들이나 저혈당 수치를 지닌 환자들에게 여전히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하루에 한번 인슐린 주입을 하거나 혈당을 낮추는 경구용 치료제를 사용하는 환자들, 체중 감량을 하는 환자들에게는 이 혈당 자가 진단 과정이 과연 효과적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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