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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 회동설 진술한 전공의 고소는 치졸"
[ 2006년 08월 11일 11시 36분 ]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의협 김성오 총무이사가 요정 회동설과 관련 감사단에 진술한 전공의를 대상으로 고소고발 조치를 취하겠다고 한 사실이 전해지자 적극 반발하고 나섰다.

전공의협은 11일 성명서를 통해 “진술서에 따른 사실 규명과 진실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전공의 개인을 형사 처리하겠다는 것은 감사 업무에 대한 협박 조치”라면서 김 총무이사의 태도를 강력히 지적했다.

또한 전공의협은 “이번 감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약자인 전공의의 개인 문제로 비약시키는 것은 총무이사로서 치졸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요정 회동설과 회장 선거 개입 등에 관련된 감사는 전공의협 차원에서 직접 감사단에 요청한 사항이므로 모든 책임은 전공의협에 있다는 게 골자다.

전공의협은 또 “김성오 총무이사가 지난 10일 김완섭 감사에게 직접 유선통화를 통해 입장을 전달하는 것은 감사 절차에도 맞지 않는다”면서 “이는 감사 업무 방해로도 간주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공의협은 "현재 이번 사태를 바라보고 있는 다수의 관계자들이 감사를 통해 진실이 규명될 것으로 믿고 있으며, 이것은 전공의 뿐만 아니라 전체 회원이 갈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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