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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 영업이익률 기대치 밑돌 것"
[ 2006년 08월 11일 11시 51분 ]
주식시장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경동제약에 대해 경고의 멘트를 날리고 있다. 특히 향후 영업이익률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것.

최근 대신증권에 따르면 현재 경동제약의 영업이익률은 34.5%로 높은 수준이지만 향후 영업이익률은 다소 저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의 제네릭 제품의 가격 인하 정책과 한미FTA에서의 의약품 허가 특허 연계에 따른 제네릭 제품 개발의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는 우려감 때문이다.

올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22.6% 증가한 201억3천만원, 영업이익은 8.2% 증가한 69억 5천만원, 경상이익은 5.9% 줄어든 67억7천만원을 기록해 증가세를 나타냈다.

매출 증가 요인은 주력 10대 품목의 매출은 90.2억원으로 7.8% 성장에 그쳤지만 기타 소형 품목이 성장이 높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품목별로 보면 고혈압치료제 디로핀은 경쟁 제품의 가세로 올 2분기 28.4억원의 매출로 11.9% 감소했다.

반면 대상포진치료제 팜크로바가 33.8% 증가한 13억1천만원, 위궤양치료제 레바비드정이 29% 증가한 10억2천만원, 전립선 비대증치료제 유로날이 22.8% 증가한 7억1천만원으로 확인돼 성장세를 기록했다.

2분기 원가율은 26.6%로 전년동기 원가율 23.3%에 비해 상승하고 있다.

정명진 연구원은 이에 대해 "이익률이 높은 디로핀의 매출 저하와 신규 제품의 매출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분기 매출액대비 판관비율은 38.9%로 전년동기 37.5%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률은 34.5%로 전년동기 39.1%에 비해 1% 떨어졌다.

아울러 제네릭 의약품 개발이 타사에 비해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꾸준한 개선으로 인해 강점을 지니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명진 연구원은 "분열증치료제 리페릴, 고혈압치료제 실라프릴정 등이 향후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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