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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 환자 사망, 당뇨병이 주원인"
[ 2006년 08월 14일 08시 25분 ]
노바티스의 면역억제제 산디문뉴오랄[사진]이 신장이식 환자의 당뇨병 발현율을 유의하게 저하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열린 세계이식학회에서는 산디문뉴오랄과 타크로리무스를 직접 비교한 대규모 임상시험 'DIREDCT'결과가 발표됐다.

DIRECT 임상은 장기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유례없는 대규모의 시험 중 하나로, 이식 후 새로운 당뇨병 발현율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이식 후 발병하는 당뇨병은 허혈성 심장질환의 위험 및 이와 관련된 사망률을 3배나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의대 빈센티 박사는 "이 시험은 신장 이식 환자의 주요한 사망 원인 심혈관계 질환 발현율과 당뇨병 사이에 명확한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어 "이식 환자에 있어 당뇨병의 위험을 고려하는 것이 환자의 생명 연장을 위한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학회에 참석한 한양대병원 신장내과 강종명 박사는 "면역억제제를 선택할 때 효과뿐만 아니라 이식 후 당뇨병 위험 감소도 고려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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