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노벨의학상 수상자 2명 등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한다.
연세대는 내달 11~12일 이틀동안 연세대 창립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역대 노벨상 수상자 총 8명을 초빙해 각 분야에 종사하는 교수, 연구자, 학생, 일반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제1회 연세노벨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지난 '98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루이스 이그나로 박사(UCLA 약학과)와 페리드 뮤라드 박사(텍사스의대)도 내한, '의과학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들은 지난 '98년 일산화질소(NO)의 신경전달 분자 작용 원리를 발견, 노벨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한 바 있다.
이그나로 박사와 뮤라드 박사는 이번 포럼에서 세션I이 진행되는 11일 '생명과학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연세의대가 주관하는 12일 행사에서는 '의과학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번 포럼에는 역대 노벨경제학상, 노벨화학상,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도 초빙된다.
노벨경제학상은 지난해 수상자 로버트 아우만, '04년 수상자 에드워드 프레스콧, '99년 수상자 로버트 문델 등이 초빙된다.
노벨화학상 수상자는 2004년 수상자 애론 쉬차노버, 노벨물리학상은 지난 '02년 수상자 매사토시 코시바, 그리고 '69년도 수상자 무레이 겔-만 등이 내한하게 된다.
이와관련, 연세의대 한 관계자는 "경제학, 의학, 화학, 물리학 등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을 초빙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목적은 국내 정책결정자 및 재계 지도자들에게 기초학문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2단계 BK21 사업을 시작하는 연세대가 연구중심대학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