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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뇌 기능 저하시켜"
[ 2006년 08월 20일 11시 50분 ]
스트레스가 뇌 기능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심리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美 록펠러 대학 브루스 매키웬 박사는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정상적인 뇌에 비해 뇌 기능의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스트레스를 가한 쥐가 먹이를 찾는 과정에서 먹이 위치가 바뀌었을 때 다른 방법으로 찾아내는 ‘지능적 유연성’이 사라졌다는 것.

매키웬 박사는 스트레스를 받은 뇌는 정상적인 뇌에 비해 기능이 떨어져 주의력과 학습기능이 저하된다고 설명했다.

외부로부터의 스트레스를 뇌가 감지하면 신경내분비 시스템을 통해 생리학적 반응을 조절하기 때문에 반복된 스트레스는 뇌의 기능적 변화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편 매키웬 박사는 “스트레스에 의한 뇌기능의 변화는 영구적인 변화가 아니라 생활습관의 변화 등으로 복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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