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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37개 응급의료기관 24일 비상체계 돌입
[ 2006년 08월 21일 07시 59분 ]
24일부터로 예정돼 있는 보건노조 파업이 현실화되면 전국 437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에 돌입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복지부와 각 시도는 내일(22일)부터 비상대책반을 가동, 비상진료체계 운영실태를 점검해 나간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는 보건노조 파업기간 중 비상진료체계 유지 계획을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파업기간 중 당직의료기관이 지정·운영되며 전국 전국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에서 진료 가능한 병·의원 등을 24시간 안내해 준다.

또 보건소 및 공공의료기관은 가용인력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연장근무하는 한편 휴일에도 정상근무 체계를 유지, 파업으로 생길 진료 공백을 채우게 된다.

파업병원에 대해서도 응급환자 중심으로 진료체계를 축소 개편토록 했으며 장기입원환자는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 병원으로 이송토록 조치했다.

여기에 복지부는 행정부서에 있는 의료 유자격자(간호사)를 진료보조에 우선 배치하고 예비채용 인력을 임시대체 인력으로 투입하도록 병원 등에 지시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인프라로 최대한 진료 불편을 막기 위해 이같은 계획을 마련했다"면서 "필요할 경우에는 군병원에 지원을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보건노조가 파업을 한다고 해도 직접적인 환자 진료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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