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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男 전립선암 절제후 재발, 정상인과 비슷"
[ 2006년 08월 21일 13시 10분 ]
비만 남성들에게 전립선 암이 발생, 수술로 이어질 할 확률이 높지만 수술 후 정상 남성들과 비교했을때 재발 확률에서 거의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the journal Cancer 誌를 통해 발표됐다.

비만형 남성들은 그들의 체중으로 인해 암의 재발이나 높은 사망 확률에 대해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이 연구는 제안하고 있다.

미국 로체스터 Mayo Clinic의 선임 연구원 새머 A 시디퀴 박사는 로이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사 결과 심각한 형태의 전립선 암이었더라도 수술 이후 위험 요인은 정상인 남성들과 별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비만이 전립선 암의 발병과 치료에 대해 미치는 영향력은 아직 구체적으로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일부 연구 결과에 의해 정상인 남성들에 비해 제거 수술 이후에도 종양이 재발할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왔다.

시디퀴 박사 연구팀은 1990년대 5,300명의 방사능 전립선 절제술을 받은 남성들을 연구 조사했다. 방사능 전립선 절제술은 전립선과 림프절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그 결과 비만형 남성들의 종양 발생 확률은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수술 후 사망이나 재발의 위험은 비만이 아닌 남성들과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디퀴 박사는 이 결과에 대해 “전립선 절제술의 견고함에 대한 증거”라고 언급했다.

한편 시디퀴 박사 연구팀은 “비만 남성들의 전립선 암을 진단하거나 선별하는데 상대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고 “질병을 판단하기 위한 한가지 방법으로 디지털 직장(retum) 검사가 있지만 이 방법으로 인해 비만 남성들의 실질적인 종양 심각성이 평가절하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일반적으로 비만형 남성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혈중 전립선 특이 항원 수치 (prostate-specific antigen :PSA) 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 측정을 위한 혈액 검사 역시 비만 남성들에게는 민감도가 떨어진다” 고 지적했다.

하지만 “연구의 유의점은 비만 남성들을 다르게 치료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며 “심각한 종양이라도 수술 후 사망률이나 재발 확률에서 비만이 아닌 남성의 전립선 암 발병 비율과 별 차이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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