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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여성, 임신기간 중 악화 가능성"
[ 2006년 08월 22일 09시 48분 ]
일반적으로 녹내장을 지닌 여성들에게 있어 임신은 녹내장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Archives of Ophthalmology 誌는 일부 조사에서 이 둘 사이의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Cynthia L. Grosskreutz 박사 연구팀은 “대부분의 녹내장 환자들이 임신 기간 중 별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일부 여성들로부터 임신 기간 중 녹내장이 악화되는 증상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15명의 여성들로부터 28개의 안구에 대한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13명의 여성들은 녹내장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었으며 이에 대한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16개의 안구에서 안압은 일정하게 유지됐으며 시력 악화 증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5개의 안구에서는 안압은 일정 또는 약간 상승했으며 시력이 나빠지는 현상이 발견됐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또 다른 5개의 안구에서 안압은 상승했지만 시력 악화의 기미는 보이지 않았고 나머지 2개의 안구에 대해서는 연구가 현재 진행 중 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 연구 결과에 따라 Grosskreutz 박사는 “녹내장 환자들은 임신 기간 중에도 각별한 주의와 안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요망된다”고 언급했다.
일반적으로 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인해 발생하며 치료 없이 방치될 경우 시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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