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9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중증천식 표적단백질 'alpha-enolase' 규명
[ 2006년 08월 23일 02시 26분 ]
중증 난치성 천식의 표적 단백질인 alpha-enolase로 규명됐다. 이에 따라 향후 중증 천식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류마티스내과 남동호 교수팀[사진](연세의대 이광훈, 아주의대 강엽∙박해심 교수)은 23일 “세계 최초로 천식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성이 높은 중증 난치성 천식의 표적 단백질을 규명해냈다”고 발표했다.

이 단백질은 지난 1993년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 연구진들이 발견, 그 존재를 보고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규명되지 못한 상태였다.

남동호 교수는 천식환자군 161명(경증 및 중등증 천식 83명, 중증 천식 78명)과 일반인군 58명의 혈액에서 alpha-enolase 단백질 항체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중증 난치성 천식 환자군 41%, 경증 및 중등증 천식 환자군 11%는 양성반응을 보였지만 일반인군에서는 3%만 양성반응을 보였다.

남 교수는 “이는 천식환자가 alpha-enolase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올 경우, 음성으로 나온 천식환자보다 중증 천식일 가능성이 5.2배 정도 더 높은 것”이라며 “중증 천식을 조기 진단하거나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있어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천식환자군 161명 가운데 ‘아스피린-과민성 천식’을 갖고 있는 환자 22명 중 12명(59%)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지만 ‘아스피린-과민성 천식’이 없는 환자 139명에서는 28명(20%)만이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남 교수는 “아스피린-과민성 천식은 아스피린과 같은 진통소염제에 과민반응을 일으켜 매우 심한 급성 천식발작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며 “alpha-enolase 단백질이 아스피린-과민성 천식에 더욱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alpha-enolase 단백질 규명으로 천식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은 중증 난치성 천식 및 아스피린 과민성 천식을 조기 발견할 수 있게 됐다”며 “천식으로 인한 사망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천식 관련 주요 국제전문학술지(impact factor 7.7)인 미국천식 및 알레르기 학회지 8월호에 게재됐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