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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치료제 아큐테인, 지방 수치 높여"
[ 2006년 08월 23일 21시 31분 ]
시판되고 있는 여드름 치료제가 콜레스테롤과 다른 지방 수치를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journal Archives of Dermatology 誌를 통해 발표됐다.

Roche AG 社의 아큐테인(Accutane)으로 시판 중에 있는 이소트레티오인(isotretinoin)을 비롯해 다양한 제네릭 버전 치료제들은 복용자의 트리글리세이드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 결과는 이전에는 정상적인 지방수치를 보였던 사람들 중 44%가 이 약을 복용한 후 지방 수치가 증가한 연구 결과에 근간을 둔다고 캘리포니아 대학교 연구진은 말했다.

아큐테인 임상 결과에 따르면 이 치료제를 복용한 환자들의 25%가 상대적으로 높은 트리글리세이드 지방수치를 보였으며 약 7% 가량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했다.

이 연구를 위해 연구진은 1995년~2002년 사이 평균 복용 기간 21주 평균 나이 19세의 ‘이소트레티노인’을 통해 치료받은 1만3,772명의 환자들의 진료 기록을 검토했다.

그 결과 “이소트레티노인 치료 중 비정상적으로 높은 혈청 지방 수치의 경우는 예상보다 상당히 많았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연구진은 또한 “상대적으로 높은 지방 수치는 치료를 중단한 후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혈중 과다한 지방은 장기적으로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으며 심장 발작과 뇌졸중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말한다.

한편 아큐테인과 제네릭 버전이 임산부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연구가 진행 중이다. 연구진은 이 약을 임산부가 복용했을 때 선천적 결손증(birth defects)을 야기할 위험이 있는지에 대해서 면밀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로슈社 대변인 쉘리는 “의사들 역시 혈중 지질 수치가 상승한 환자들이 지닐 수 있는 위험 요인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해야 하며 처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처방하기 전과 처방 후 2주나 3주에 한번 정도는 복용자들의 지방 수치를 면밀히 검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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