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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용성형기술 띵호와" 중국 섭렵 시작
[ 2006년 08월 25일 21시 59분 ]
국내 미용성형에 대한 중국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국 TV 드라마 영향으로 한국 연예인들의 모습에 자극받은 중국인들이 우리나라의 앞선 미용성형 기술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

중국대륙의 미용성형 한류 열풍에 대한 기대감은 대한미용성형산업협회의 최근 행보에도 잘 나타나고 있다.

대한미용성형산업협회는 최근 중국 산동성 국립의대와 미용성형교류협력촉진에 관한 의향서를 교환했다.

그동안 미용성형산업협회를 이끌고 있는 김종환 박사의 해피리프트 시술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던 중국이 한국에 한 수 가르쳐 달라며 손을 내민 것.

중국 측은 의향서 체결자리에서 국립대학인 산동성의대 내에 별도의 연구실을 마련하고 한국의 적극적인 교육지도를 요청했다.

국내 미용성형에 대한 중국의 관심은 지난해 초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중국은 지난 4월 대한미용성형산업협회를 공식 초청, 이 부분 최초의 교류 행사인 국제의술산업보고회를 개최하며 한국 미용기술 전수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기존 한국 의료산업의 중국 진출은 개인적인 차원의 병원 설립 및 기술 전파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번 보고회는 의료 기술 전파 등의 단편적인 접근이 아닌 미용 성형과 그 관련 산업을 통합시켜 효과적으로 중국 의료시장의 접근을 꾀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국제의술산업보고회에서 한국의 미용성형에 매료된 중국 정부인사와 의료진은 곧바로 앞선 한국의 성형기술을 배우러 한국을 찾았다.

자난해 5월 열린 '2005 한중 미용성형기술교류회'에는 중국의 미용성형 의사 60명과 미용 산업 관계자 40명 등 100명의 방한단이 참석했다.

중국 의사들이 개별적으로 국내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100명이 넘는 방문단이 한국의 미용 성형 기술과 미용 산업 전반을 배우기 위해 방한하는 것은 처음.

그만큼 중국이 新신사유람단까지 파견하며 한국의 미용성형 기술을 배우려는 의지를 짐작케 하는 부분이었다.

대한미용성형산업협회 김종환 회장은 "지금도 중국 측으로부터 다양한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며 "중국은 거대한 미용 의료시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긍정적인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국에 성형 한류 붐을 이끌어낸다면 한국 의료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수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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