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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 응급피임약 '일반약 전환' 승인
[ 2006년 08월 25일 10시 36분 ]
그간 미국내에서 많은 논란이 제기됐던 응급피임약이 일반약으로 전환됐다.

이로써 18세 이상의 성인은 처방전 없이 의료기관에서 응급피임약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FDA는 24일(현지시간) 바르 제약사의 플랜B 일반약 전환 신청서를 ‘18세 이상’으로 조건부 승인했다.

하지만 FDA는 “17에 이하는 여전히 처방전이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또 온라인 판매와 편의점, 주요소 등 의·약사, 간호사가 없는 곳에는 판매가 금지되고 의원이나 약국에서만 판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바르 제약사와 플랜B 일반약 전환 찬성론자들은 이번 FDA 승인에 환영하며, 나이제한을 낮추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플랜B는 그 동안 낙태용 약물로 분류를 놓고 많은 논란이 제기돼 왔다. 플랜B에 의해 분비된 호르몬이 배란과 수정을 방해하고 잠재적으로 자궁내 착상을 방지하기 때문.

이에 반낙태 단체들은 “10대들이 구입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며 FDA를 맹렬히 비난했다.

플랜B는 성관계후 72시간 내에 복용하면 임신 가능성을 89% 이상 줄일 수 있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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