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을 비롯한 비뇨기 계통의 증가율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입원환자가 많았던 질환은 치핵과 노인성 백내장, 폐렴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7일 발간한 ‘2006년 상반기 건강보험 주요 통계’에 따르면 2000년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질병은 비뇨기계 장애(10,869명→36,000명, 3.31배)였다.
또 협심증(25,507명→ 57,548명, 2.26배)과 요추와 골반의 관절 및 인대탈구, 염좌 및 긴장(20,135명 → 37,046명, 2.14배)도 배 이상 증가했고 노인성백내장(1.94배)과 늑골, 흉골 및 흉추골의 골절(1.85배)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환자 증가율이 높았던 질환은 피부사상균증(2.2배), 급성부비동염(2.18배),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1.86배), 본태성고혈압(1.84배)이었다.
가장 많이 입원한 질환(분만제외)은 치핵으로 209,588명이었고, 노인성백내장이 146,230명, 상세불명의 폐렴이 125,221명 순이었다.
외래로 가장 많이 방문한 질환은 급성편도염으로 898만명이 한번 이상 진료를 하였고, 2위는 급성기관지염(843만명), 3위는 급성상기도감염(566만명)였다.
이처럼 호흡기계 질환이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4위는 치아우식증, 5위는 치은염과 치주질환 순이었다.
한편 2006년 6월말 건강보험적용인구는 4천7545만명, 의료급여 적용인구는 182만1000명이며 올 상반기 중 한차례 이상 병의원을 이용한 비율은 87.7%이었다.
이에 따라 적용인구 1인당 월 건강보험진료비 지출은 48,413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