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들의 작년 진료수익증가율이 10%대에 달하며, 당기순손익도 흑자로 개선된 병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노조가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인용해 올 산별교섭 임금협상에 이용했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전문이 10.3%, 종합병원이 8.9%의 진료수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2005년 수가인상률이 2.99%인데 반해 진료수익증가율이 높게 나타난 것.
우선 국립대병원의 의료수익 증감률은 경상대병원과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충남대병원이 각각 13.8%, 23.8%, 9.7%, 11.2%로 나타나 평균 16.0% 증가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의 경우 무려 227.9%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 영남대병원의 경우 2004년 대비 10.9%(148억 6천만원)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2003년 대비 21.9%(271억 8천만원)이 증가한 것.
중소병원(대구, 광주, 경기, 인천 4개 중소병원)의 경우도 평균 8.8%(최저 5.6%~최고 12.0%)의 의료수익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손익도 흑자로 돌아선 경우도 많았다.
경상대병원의 경우 2004년 1억원 흑자에서 2005년 무려 49억이 증가한 50억원의 흑자를 기록하고, 전남대병원은 104억 1000만원 적자에서 54억 3000만원 적자를 이뤘다.
전북대병원은 2004년 13억 4000만원 적자에서 2005년 6000만원 적자로 돌아섰고, 충남대병원은 1억 3000만원 적자에서 1억 8000만원 흑자를 달성했다.
서울대 치과병원의 경우 2004년 10억 5000만원 흑자에서 2005년엔 49억 4000만원 흑자를 기록했다.
영남대병원의 경우 2005년 30억원의 흑자를 이뤄냈다.(2004년 대비 127.5%, 16억 8천만원 증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