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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1회 전자의료산업 기술대전'
[ 2006년 08월 28일 09시 15분 ]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자의료산업계에 종사하는 업계 CEO 및 학계, 연구소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는 산·학·연간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 형성, 연구개발 성과사례 공유 및 기술혁신 기반강화 등 전자의료기기산업 선진화 방안 논의에 따른 것.

오늘(28일) COEX 컨퍼런스센터에서는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의료산업재단이 주관, '제 1회 전자의료산업 기술대전'이 개최됐다.

개막행사에는 국회(김태홍 의원, 서갑원 의원), 정부(산업자원부 홍석우 본부장, 식약청 이상렬 본부장), 산업계(메디슨 이승우 대표이사, KMH 김기준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어 전자의료기기산업분야 우수 연구개발 사례 및 우수 연구기획과제 발표대회, 우수 연구제품 전시, 전자의료산업 발전방향 세미나와 우수 연구자 포상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케이엠에이치(주) 중앙연구소 권오현 본부장은 ‘연속 측정 비침습식 무채혈 자가 혈당 측정 시스템 개발’을 발표해 대상인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혈액 채취 없이 피부에 일정한 전기적 자극을 가하여 추출된 체액으로부터 혈당을 측정하는 이 회사의 기기 GluCall로 당뇨환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시계처럼 착용하고 20분마다 혈당 값을 알려준다.

따라서 사전에 혈당 증상을 예측 관리 할 수 있으며 병원 PC와 연계할 경우 의사가 환자 상태의 실시간 검사가 가능한 고령친화 의료기기라는 설명이다.

또한 국내·외 150여개 업체가 연구개발에 성공한 우수 첨단 기술 또는 신제품을 오는 31일까지 전시한다.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과 리스템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전자의료기기 제품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자의료기기 산업계의 경영자와 연구자들에게 발전비전을 제시하고 세계 기술동향 등 폭 넓은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는 전자의료기기분야 연구개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자원부는 향후 전자의료산업 기술대전에 선진국의 연구사례도 발표시키는 등 국제적인 전자의료기기 산업기술대전으로 키워 나갈 방침이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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