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는 오는 9월 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에서 어린이 성장발달 선별검사 및 건강검진 프로토콜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발생빈도가 높은 신생아 선천성난청, 선천성대사이상질환, 뇌성마비, 자폐증, 소아우울증 등의 질환에 대한 조기 선별검사 및 건강검진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것.
공청회에서는 프로토콜 수립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검사항목의 선정 근거 등에 대한 논의와 프로토콜 시행방안, 인프라 구축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어린이·청소년에게 발생빈도가 높은 위의 질환들은 조기 발견해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청각장애, 정신장애, 시력장애, 정신지체 등을 일으킨다.
하지만 현재 공공 및 민간의료기관의 인력, 시설 등의 미비로 어린이·청소년 성장발달 선별검사는 소수의 어린이·청소년에게만 실시되고 있는 실정.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대한소아과학회 등의 검토의견을 수렴해 어린이·청소년 성장발달 선별검사 및 건강검진 프로토콜(안)을 수립하고 공청회를 갖게 된 것.
서울시는 공청회의 검증을 거쳐 향후 보건복지부, 자치구 보건소, 민간의료기관, 교육기관 등에 프로토콜을 배부, 어린이·청소년 성장발달 선별검사를 권장할 예정이다.
또 2010년까지 시립아동병원 등 4개 시립병원 및 25개 전 보건소에 시설 등 예산을 지원하고 민간의료기관은 어린이·청소년 성장발달 선별검사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수요를 증대시킴으로써 시설, 인력 등을 마련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