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만 보험사기로 적발된 의료계 종사자가 17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06년 상반기 중 보험사기 적발현황에 따르면 의사, 사무장, 간호사 등 의료계 종사자는 170명으로 전체 2731명의 6.2%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의 210명에 비해 40명 감소한 것이며, 직업별로는 무직, 봉급생활자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한편 전체 보험사기 적발건수와 적발금액은 1만 2193건과 976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4.2%, 18.3%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74.1%(2025명), 직업별로는 무직이 67.3%(1838명), 성별로는 남성이 81.5%(2226명)를 차지했다.
특히 소득이 없는 생계형 보험사기는 26.8% 증가한 반면, 일정소득이 있는 자의 보험사기는 28.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