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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연구·교육 총괄 '국군중앙의료원' 설립
[ 2006년 08월 31일 02시 18분 ]
선진적인 진료·연구·교육을 총괄할 수 있는 국군 중앙의료원이 설립될 예정이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全 병력 건강검진제도 도입 등을 골자로 한 군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계획을 31일 발표했다.

당정은 이 날 오전 8시 이근식 제2정조위원장과 윤광웅 국방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어 △선진 군 의료를 주도할 수 있는 국군중앙의료원 설립 △전군 건강검진제도 도입 △응급환자의 민간병원 이용 및 위탁진료·협진체계 구축 △첨단 의무장비 확보와 군 병원 리모델링으로 2~8인용 병실 확보 △복무 중 학점취득 허용 등을 합의했다.

全병력 건강검진제도는 내년부터 4개 부대에 시범적으로 적용한 후 오는 2008년 전면 도입될 예정이다.

또 정부는 군 복무 중 교육훈련 또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습득한 지식에 대해 학점은행제나 소속대학의 학점으로 인정되도록 하는 ‘군 교육훈련 학점인정 평가’ 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교육부의 평가인정을 받은 군내 각종 교육훈련 이수로 학점 취득과 함께 사이버대학 강좌 수강을 통해서도 학점 취득이 가능하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일련의 의료사고 이후 불거진 군 의료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군의무발전추진위원회’의 연구에 따른 것.

군의무발전추진위원회는 지난해 당정협의 이후부터 올 3월 국방부 차관과 민간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해 8명의 위원과 29명의 실무자가 활동해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31일) 오후 ‘군의무발전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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