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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감사 "장동익 회장 오진암 소문은 사실"
[ 2006년 08월 31일 09시 34분 ]
의사협회 감사단이 요정회동설 등 장동익 회장을 둘러싸고 떠도는 의혹들을 사실로 결정, 일단락 내렸다.
감사가 종료된 오늘(31) 김완섭 수석감사는 “장동익 회장을 두고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요정회동설)는 사실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비용에 대해서도 장동익 회장이 아닌 협회 돈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장 회장은 지금까지 요정회동설은 인정하면서도 본인이 지불, 즉 사비로 갔었다고 주장해 왔다.
감사단은 다음달 9일까지 감사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16일 대의원 운영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하지만 보고서 작성 이전에는 추가 브리핑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
장동익 회장의 불신임 문제는 대의원 운영위원회가 임시대의원 총회 소집 여부를 논의할 예정인 16일을 고비로 가닥이 잡힐 전망이다.
재적 대의원의 1/3이 발의하면 회장 불신임 건으로 임시 대의원 총회가 열린다.
한편 감사단에 따르면 장동익 회장의 불신임에 대해 회원들간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덕성을 문제로 불신임을 주장하고 쪽과 3개월 된 집행부에 한번더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는 것. 여기에 일부는 관망하고 있다고 감사단은 전했다.
이에 따라 2주일간의 특별감사는 끝났지만 장동익 회장의 불신임 문제가 일사천리하게 진행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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