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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업체 베트남서 200만달러 수출
[ 2006년 08월 31일 11시 00분 ]
국내 의료기기업체가 베트남에서 열린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 200만달러의 실적을 거뒀다.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은 지난 24일부터 4일간 베트남 호치민 컨벤션전시센터에서 개최된 ‘제6회 베트남호치민의료기기전시회(SAIGON MEDI-PHARM EXPO 2006)에 국내 7개 업체로 한국관을 구성,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의료기기 관련 장비 및 재료를 포괄하는 베트남 최대의 의료기기전문 전시회인 이번 행사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 200개 업체가 참여, 약 1만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는 550명으로 그중 관심을 갖고 상담한 건수는 252건였으며, 상담실적은 162만달러였다. 또한 계약실적은 38만달러였고, 대리점 상담은 수십 여건에 달했다.
한국관을 구성한 업체로는 사지압박순환장치를 제조하는 (주)대성마리프 등 7곳으로 15개 품목 30여종의 제품을 전시했다.
이에 앞서 전시회 개막식행사에 구찌베트남병원에 한국산 의료기기를 제공하는 기증식이 함께 개최됐다.
의료기기 기증은 전시회를 여섯 번이나 개최하면서도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베트남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비침으로써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의 참가를 계기로 의료기기 수출업체의 베트남지역 진출의 교두보 및 신 시장을 개척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동남아 등 미개척지역 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추진, 수출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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