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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는 의료업, 부가가치액 증가 '최고'
[ 2006년 09월 01일 21시 59분 ]
의료업의 부가가치액(매출액)이 타 업종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가가치액이 증가한 업종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통계청이 서비스업동태조사 결과 자료와 도소매업판매액지수 및 금융·보험업, 의료업 등 외부기관 행정자료를 종합해 발표한 '2006년 7월 서비스업활동 동향'에서 의료업의 부가가치액이 2006년 7월 전년 동월대비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락·문화 및 운동관련 서비스업(-5.9%)과 부동산 및 임대업(-2.8%), 도소매업(-2.6), 기타공공 및 개인서비스업(-2.5%), 금융 및 보험업(-2.4%), 사업서비스업(-1.7%), 숙박 및 음식점업(-0.5%) 등이 감소한데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

더욱이 교육서비스업(1.6%)과 통신업(0.3%) 등 타업종의 증가율에 비해서 높게 나타난 것이다.

의료업의 경우 2005년 7월 부가가치액이 2000년도 기준(2000년=100)보다 8.2% 증가했고, 2006년 7월에는 2005년 7월보다 9.2% 증가했다.

또 2006년 7월은 2006년 6월(계절조정) 5.0%인 것보다 4.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가가치액은 의료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증가세가 둔화 됐다.

그 동안 성장세를 주도하였던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 및 임대업 등은 전월에 비해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세가 둔화된 것.

오락·문화 및 운동관련 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 도소매업은 집중호우 및 자동차업계 파업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한편, 통계청은 국민건강보험 요양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약국제외)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한 월별 총 진료비을 기초로 의료업의 서비스업활동지수를 발표했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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