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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신현수·이동범·민인순 상무 새얼굴
[ 2006년 09월 04일 21시 46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상무이사 3명에 대한 인사가 드디어 오늘(5일) 단행된다.
4일 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리상무이사에는 신현수 전 서울식약청장
(사진 좌)
, 개발상임이사에 이동범 총무관리실장
(사진 중)
, 그리고 업무상임이사에 민인순 혁신기획실장
(사진 우)
등이 각각 임명된다.
복지부는 오늘(5일) 오후 2시 복지부에서 임명장을 수여하고, 심평원도 이날 오후 5시 상무이사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심평원의 이번 상무(1급) 인사는 2명이 내부 승진했고, 1명만 외부인사로 발탁돼 원내에서는 원만한 인사라는 게 전반적인 분위기.
특히 이동범, 민인순 상무이사는 모두 55년생(52세)으로 아직은 활발히 활동할 나이여서 너무 일찍 상무로 임명된 것 아니냐는 안타까운 목소리도 높다.
이동범, 민인순 상무이사 확정자는 그동안 심평원의 대외적인 발전을 위해 큰 기여를 해 왔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범 상무이사의 경우 과거 정보통신실장 재직시절 요양급여 청구자료들에 대한 D/W 및 포탈시스템 구축과 장애복구시스템도 구축했다.
또한 기획총무실장을 맡아 심평원의 숙원사업이었던 신사옥 구입 과정에서 실무적으로 큰 기여를 하는 등 그동안 심평원 내부의 살림을 도맡아 왔다.
민인순 상무이사도 작년 4월 발족한 경영혁신단장을 맡으면서부터 심평원의 경영혁신을 주도, 지난해 정부산하기관 경영평가에서 2위를 기록할 정도로 기관의 경영혁신을 이끌어 냈다.
이에 심평원은 복지부 산하기관으로서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첫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민인순 상무이사 확정자는 4일 "기존에는 심평원 조직이 심사와 평가로 기능분리가 돼 있었으나, 이제는 기획과 업무로 조직이 변경됐기 때문에 심사, 평가, 실사, 그리고 의료급여 업무를 네트워킹화시켜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 게 업무상무의 소임"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상무 임명소감을 밝혔다.
민 상무는 또 "업무비중이 심사에서 평가쪽으로 점점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적절한 보조를 맞춰 나가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며 "이제는 국민들이 의료이용 정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업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관리상무이사로 임명된 신현수(48년생, 만58세) 전 서울식약청장은 복지부에서 오랫동안 근무했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 상무는 광주 숭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방송통신대 행정학, 단국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복지부에서 서기관까지 지낸 후 지난 2000년8월 식약청 부이사관으로 부임했고, 2005년12월부터 지난 6월까지 서울식약청장으로 재직한 후 명예퇴직했다.
이번 인사와 관련, 심평원 한 관계자는 "신현수 상무이사는 복지부 출신이기 때문에 대외적인 활동을 잘 해 줄 것으로 기대되며, 이동범 상무와 민인순 상무는 아직 젊은 나이여서 업무적으로 충분히 능력 발휘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동범, 민인순 상무 확정자는 상무 공개모집시 지원서를 제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 외부 지원자들 가운데 적합한 지원자가 없어 김창엽 신임원장의 적극적인 설득에 의해 결국 상무 추천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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