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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바이오 CEO들 한국에 모인다
[ 2006년 09월 06일 03시 22분 ]
전 세계 바이오산업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BIO KOREA 2006’이 오늘(6일) 개막, 8일까지 열린다.

국제 바이오 행사인 만큼 국내외 4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해 전시회 및 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된다. 또 30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투자자를 포함, 2만여명의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적 다국적제약사인 화이자와 셀트리온, 세원셀론텍 등이 국내 바이오 업체들과 함께 참가한다.

또한 영국·호주·이스라엘이 국가관을 구성하고 미국 펜실베니아주를 비롯해 유타주, 인디아나주 등 7개 주정부는 홍보관을 조성하는 등 해외 9개국에서 36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내일(7일, COEX 그랜드볼룸)은 우리나라 최초의 바이오 혁신클러스터인 오송생명과학단지 투자 설명회가 개최돼 바이오 업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책 사업으로 진행되는 오송단지조성는 8월 현재 60%의 기반공사가 진행됐으며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국인투자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11만 4천평은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조성된다.

지난 6월 1차 분양에서 CJ, 제일약품 등 22개 기업이 14만 6천 평에 대해 입주 계약을 마친 상황이며 입지에 따라 최고 3: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바이오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복지부는 오송단지에 2010년까지 식약청, 국립독성연구원, 질병관리본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4대 보건의료 국가 기관을 이전,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송단지에 들어설 BT관련 대학원을 중심으로 한국과학기술원, 충북대 등 인근 16개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고급 인력을 제공할 방침이다. 더불어 산업체와 연구소, 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혁신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보건산업 관련 산업체와 대학, 연구소, 국가기관 등이 동일 단지에 위치해 상호협력체계를 갖출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세계 7위권의 생명과학기술 선진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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