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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학 40년史 '한눈에' 청사진도 제시
[ 2006년 09월 08일 02시 52분 ]
40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의학회가 한국 의학연구의 발전사를 한눈에 조명하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기념비적인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오는 28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대한의학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가 바로 그것.

8일 대한의학회(회장 김건상)에 따르면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의학연구의 40년을 총정리하고, 향후 의과학 연구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는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 학술대회에서는 '한국 의학연구의 현황과 나아갈 방향'이란 대주제하에 국내 의과학 연구의 수준지표-지난 40년간 변화에 대한 분석연구-를 통해 그동안의 ▲의과학 분야의 연구비 현황 ▲의과학분야의 연구업적 ▲의과학 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등을 조명해 볼 예정이다.

또한 의과학 뿐 아니라, 생명공학, 기초의학,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향후 의과학 연구의 발전방향에 대한 고언도 들을 예정이다.

주제강연을 펼칠 연자로는 서울의대 지제근 명예교수를 비롯 연세의대 김동구 교수(의과학분야의 연구비 현황),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 임정기, 성승용 교수(의과학 분야 연구실적), 그리고 이화의대 이선희 교수(의과학 연구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등이 나온다.

학술대회에 이어 진행될 기념식에서는 대한의학회 손명세 부회장 사회로 신명풍물예술단의 대고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념학술대회에서는 대한의학회가 작년부터 준비해 온 'KoMCI Citation Web'도 오픈한다.

이 'KoMCI Citation Web'은 외국의 ISI社 인용색인 DB인 JCR 내용에 자체 학술지 인용정보를 추가함으로써 JCR보다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됐다는 게 의학회측의 설명이다.

대한의학회 관계자는 "이번 의학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생명과학 연구발전에 기여한 의학연구자들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앞으로 성장시켜야 할 의과학 분야를 선정해 국가의 연구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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