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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50년까지 전국민 중 12% 당뇨병"
[ 2006년 09월 10일 21시 21분 ]
2050년까지 전체 미국인중 12%(약 4830만명)가 당뇨병에 걸릴 것이라는 질병 통제 센터의 보고가 발표됐다.
미국 질병통제센터 당뇨병 부문 옌켓 나라얀 박사는 최근 Diabetes Care誌를 통해 이 추세라면 당뇨병 환자 숫자와 치료 비용은 막대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미국인들의 비만 심각성이 꾸준하게 이어진다면 당뇨병 증가폭은 이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03년도 보고에서 나라얀 박사 연구팀은 미국내 당뇨병 환자의 수는 2050년까지 3,900만명으로 증가 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2003년 이후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와 당뇨병 발병 증가로 인해 새로운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05년의 경우 1,620만명의 사람들이 당뇨병 진단을 받았으며 발병율은 5.62%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연구팀은 보고를 통해 2050년 까지 총 발병률은 12%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당뇨병 발병은 노인들을 통해 가장 많이 발생할 것이며 65~74세의 당뇨병 발병은 2050년에는 현재의 3배 이상, 75세 이상의 경우 5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것.
인종에 따라서는 2050년까지 백인들과 흑인들의 당뇨병 발병은 각각 2배, 3배 증가할 것이고 히스페닉의 경우 최고 6배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연구진은 말했다.
나라얀 박사는 “이 놀라운 증가폭은 정부가 당뇨병 억제에 박차를 가하고 의학적인 관점에서 국가적 우선권을 부여해야 함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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