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9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보령, 아스피린 삼국지…소비자 공략 승부수
[ 2006년 09월 11일 22시 03분 ]
보령제약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국민보건약 아스트릭스 캠페인을 통해 바이엘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가운데 예전의 시장 점유율을 만회할 수 있을까?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그에 따른 몇 가지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된 보령의 국민보건약 캠페인은 지난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나타낸 성장률을 멈추게 했을 뿐만 아니라 올 상반기 성장률의 기반을 다져놓았다.

IMS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2003년 전년 대비 33%에 이르렀던 성장률이 2004년 12%로 급격하게 떨어졌으나 2005년 다시 성장세가 지속돼 2005년에는 전년대비 16% 증가를 나타낸 것.

다만 2003년 40%에 근접했던 시장 점유율이 2004년 31%까지 떨어진 반면 바이엘의 아스피린 프로텍트는 40%까지 치고 올라가는 기염을 토해 전략 부재를 고민하게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영입한 사노피-아벤티스 부사장 출신의 김광호 사장의 강력한 조직 쇄신 드라이브와 전문약 중심으로의 체제 전환을 통해 다시 한번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실제로 2004년 12%에 그쳤던 성장률이 2005년이 끝나갈 무렵 16%로 오르게 됐고 올 상반기에도 15%에 이르는 성장률을 기록해 그 흐름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이 같은 성장세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일각에서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강력한 경쟁자이자 시장 지배적 위치에 놓여있는 바이엘의 공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바이엘은 막강한 브랜드력과 다양한 임상자료를 통해 더욱 공세적 자세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홍보 전략과 TV 또는 라디오를 활용한 광고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로열티를 구축하고 의사들을 대상으로는 한 해 쏟아지는 수십편의 논문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한다는 것.

올 해가 끝나면 65%에 이르는 시장 점유율를 기록 시장 장악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것이 목표라고 바이엘 관계자는 전했다.

개량신약으로 그 기세가 등등한 한미약품 또한 보령의 발목을 잡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2003년 1%에 그쳤던 시장 점유율이 올 상반기 8%대까지 치고 올라왔기 때문이다.

앞선 바이엘과 보령에 비해 큰 점유율은 아니지만 그 성장률만을 놓고 보면 2004년에 263%, 2005년에 166%에 이르는 성과를 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 위협적인 존재로 성장한 것이다.

한미의 강력한 영업력이 뒷받침 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령이 안심할 수 만은 없는 노릇이다.

이에 따라 보령도 경쟁자들의 움직임을 두고만 보지는 않을 태세다. 외부에 공개할 단계는 아니지만 그동안 의사 대상에만 맞춰진 마케팅 방향을 소비자 대상으로도 확대한다는 것.

즉 의사와 소비자 모두를 공략하는 양동 전략을 취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낸 셈이다.

이와 관련, 보령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국민보건약 캠페인 및 의사가요제 등 의사대상의 마케팅 방안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왔다고 자부한다"며 "올 연말부터는 소비자대상으로도 마케팅을 펼쳐 향후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