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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고혈당증 치료제, 2형당뇨병 억제 효과 없어"
[ 2006년 09월 13일 03시 35분 ]
‘식후 고혈당증’이 치료제 ‘프레코스(또는 아카보스)’ 사용에도 불구하고 초기 2형 당뇨병의 증상발병이 억제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연구팀은 "식후 고혈당증은 2형 당뇨병의 특징이며 초과된 혈당량은 베타세포의 기능 장애를 야기시킬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이 고혈당 증상 억제를 통해 2형 당뇨병을 억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인디아나 의과대학의 슈 컬그먼 박사팀은 초기 2형 당뇨병을 지닌 219명의 환자들을 연구했고 연구진은 이들에게 아카보스 또는 위약을 5년 또는 명백한 고혈당증이 나타날 때까지 적용했다.

그 결과 아카보스는 식후 혈당 통제에 효과적인 반면, 이 혜택이 당뇨병 억제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특히 29%의 아카보스 적용 환자들이 임상 결과 명백한 고혈당 증세를 보였으며 통제군에서 제시된 34%의 위약 투여군과 별다른 차이를 드러내지 못했다.

또한 아카보스가 인슐린 저항성 또는 베타 세포의 기능을 개선시킨다는 어떤 근거도 발견되지 않았으나 초기 공복시 혈장 포도당 수치 126mg/dL이하의 환자들에서 아카보스 치료제는 포도당 수치 억제를 위해 어느 정도 효력을 발생시켰다.

결국 ‘식후 고혈당증’을 개선시키는 것이 당뇨병의 발전을 억제시키는데 기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연구진은 아마도 다른 요인이 당뇨병 발병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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