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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췌장암 발병 절반 수준으로 낮춰"
[ 2006년 09월 13일 21시 43분 ]
비타민 D 정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은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절반 정도라는 연구 결과가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誌를 통해 발표됐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 대학교 할시온 스키너 박사 연구팀은 “비타민 D는 전립선 암을 치료하고 억제하기 위한 잠재성을 지니고 있으며 태양 광선을 쬐는 것은 전립선, 유방암, 결장암의 발병률과 사망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며 "이를 토대로 췌장암에 대한 비타민 D의 역할을 연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현재 췌장암을 선별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의 부재로 인해 통제 가능한 위험 요인을 알아내는 것이 췌장암 발병을 억제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고 덧붙였다.

이 연구를 위해 스키너 박사팀은 40~75세의 남성 4만6,711명과 38~65세의 여성7만5,427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연구진은 미국 보건 당국의 비타민 D권고치인 하루 400IU섭취는 췌장암 발병률을 최대 43% 낮춘다고 밝혔다.

또한 하루 150IU 이하를 복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암의 발생 비율이 22% 정도 낮아진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하루 400IU이상 비타민 정제 복용이 추가적인 효과로 귀결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비타민 D는 태양광선과 피부의 접촉에 의해 생산되지만 연구진은 대부분의 미국인은 인체가 필요한 비타민 D를 생산하기 위해 적당량의 태양 광선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를 통해 환경적 또는 식습관적인 요소는 배제됐기 때문에 추가적인 연구가 진행돼야 한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미국 암 협회는 2006년도에 총 32,000여건의 암 진단사례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단지 5%의 환자들만이 5년 이상 생명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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