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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액 증가-감소 1위는 SK케미칼-화이자
[ 2006년 09월 18일 21시 16분 ]
생산액 기준으로 20위 안에 든 제약사 중 한국화이자 제약의 생산폭이 가장 크게 감소한 것로 나타났다.

이 같은 감소폭은 국내 공장 철수를 위해 점차 생산량을 조절한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제약협회가 발간한 의약품 통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 제약의 생산액은 지난 2004년 3338억원에서 2005년 2652억원으로 20%이상 감소했다.

이어 한독약품이 2004년 2688억원에서 2005년 2210억원으로 17%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기업 계열사인 CJ가 2004년 2159억원에서 2005년 1900억원으로 12% 감소했으며 보령제약도 2004년 1816억원에서 2005년 1724억원으로 생산실적이 5% 감소했다.

상위 20위안에 든 제약사 중 이들 4곳을 뺀 나머지 16개 제약사는 모두 생산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5년 생산 실적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빅3중 동아제약은 5025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해 2위와 상당한 격차를 벌이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기록한 한미약품과 3위에 올라선 유한양행은 20억원 차이가 순위를 갈라놓았다.

최근 동신제약을 합병한 SK케미칼은 2004년 1083억원에서 2005년 1506억원을 기록 생산실적이 39%나 올라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생산실적 상위 20개 제약사별 생산실적을 살펴보면 외자사중 한국화이자가 1위를 차지했으며 한독약품, 한국얀센, 사노피아벤티스, 한국오츠카 등이 뒤를 이었다.

생산실적 1, 2위인 한국화이자와 한독약품은 모두 2004년과의 비교 생산실적은 감소해 눈길을 끌었다.

상위 20개 의약품 생산실적으로 살펴보면 한국화이자의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5mg가 1735억원을 기록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됐으며 이어 동아제약의 박카스디액이 1162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은 2004년도에 비해 262.62%나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 다른 의약품을 압도했으며 553억원이 생산돼 국내에서 네 번째로 많이 생산된 약품으로 기록됐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화이자의 경우 공장 철수를 위해 생산량을 점차적으로 줄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산 개량신약 타이틀을 달고 시장에 나온 한미의 아모디핀이 성장율은 가히 놀랄만한다 ”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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