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을 비롯 고대의료원, 경희의료원 등 의료기관과 KAIST, 광운대 등 대학, 성동·강북의 준공업지역을 연계한 바이오·의료IT 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을 4대 산업벨트 권역으로 구분하는 ‘서울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특성화된 육성전략 추진을 통해 각 산업벨트내의 주요 거점별 연계체계를 강화, 시너지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서울을 ‘동북 NIT산업벨트’를 비롯 ‘도심 창의산업벨트’, ‘서남 첨단산업벨트’, ‘동남 IT산업벨트’ 등 4개권역으로 구분했다.[그림]
먼저 동북 NIT산업벨트는 고려대 인공장기센터, KAIST 생명공학센터, 서울대병원, 경희의료원, 한양대병원 등 강북 메디 클러스터와 도봉 준공업지역을 연계했다.
시는 이를 통해 정밀의료, 의료소프트웨어 등 IT/NT 기술융합형 산업과 신약, 신의료용구, 인공장기 산업 등을 전략산업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고려대, 한양대, 시립대, 광운대, 산업대, 경희대, KAIST 등 권역내 대학과 벤처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아울러 기존 준공업지역의 정비 및 산업개발진흥지구의 지정을 통해 입지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전략산업 육성지원책을 시행키로 했다.
한편 도심 창의산업벨트는 도심 인쇄 및 귀금속, 충무로 영상, 청계천 문화콘텐츠 클러스터를 연계, 디지털 콘텐츠산업(방송,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 디자인 산업, 의류/패션 산업, 귀금속 산업, 인쇄/출판 산업, 금융 및 사업서비스 산업 등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서남 첨단산업벨트는 관악벤처밸리, 영등포.구로.강서.금천 준공업지역과 연계, IT/NT/BT 기술융합형 산업(정밀기기, 의료소프트웨어 등), 기존 준공업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나노메카트로닉스 등을 전략산업으로 지원한다.
동남 IT산업벨트는 강동 첨단업무단지, 문정.장지 물류단지, 논현로 일대 영화.광고.음반 클러스터, 강남 컨벤션시설 집적지와 연계, IT, 컨벤션산업, 금융 및 사업서비스업, 디지털 콘텐츠산업(영화, 게임, 음반, 애니메이션 등)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