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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신생검 3천례 돌파
[ 2006년 09월 21일 08시 10분 ]
계명대 동산병원 신장내과(과장 김현철)가 최근 신장질환의 정확한 진단 방법인 신생검 3000례를 돌파했다.

이번 성과는 1978년 첫 신생검 이후 28년만에 이룬 결과로 서울의 일부 유명 병원에 이어 지방에서는 최대의 시술 건수일 뿐만 아니라 국내 최상위에 속한다.

신생검은 신장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의 신장조직 일부를 채취하여 현미경하에서 검사하는 것으로, 특히 사구체신장염의 진단은 물론 향후 치료 방침의 결정과 예후 판정에 절대적인 중요성을 가진다.

신장내과 김현철 과장은 "수술이나 생검 등은 얼마나 자주 시술 하느냐가 그 병원의 의료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로 이런 면에서 신생검 3000례는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동산병원은 2000년 이후부터 초음파 유도 하에서 자동 생검총을 이용한 신생검을 시행하고 있는데 환자에게 주는 고통과 생검 후 출혈 등의 합병증을 최소화해 환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검사건수도 계속 증가, 최근에는 연평균 150례 이상을 실시하고 있다고 병원측은 전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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